판정 불만에 경기장 난입…구단주가 심판 얼굴에 '주먹질'

홍지용 기자 2023. 12. 1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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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에 난입한 한 남성이 심판의 얼굴에 주먹을 휘두릅니다.

쓰러진 주심을 발로 차려는 이들과, 말리려는 이들이 한데 얽혀 경기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마는데요…

튀르키예 프로축구에서 벌어진 일로 주먹을 휘두른 가해자는 홈팀의 구단주였습니다.

양 팀에서 각각 한 명씩 퇴장을 당할 정도로 경기가 치열했는데, 후반 추가시간이 끝날 때쯤 동점골을 먹히자 심판에게 불만을 품은 겁니다.

튀르키예 축구협회는 곧바로 모든 리그 경기를 중단했는데요.

이 구단주는 어떻게 될까요? 튀르키예는 법적 처벌까지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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