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농구선수, 교체 아웃에 불만 폭발… 감독에게 주먹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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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고등학교 농구선수가, 경기 중 교체 돼 벤치를 지킨 것에 앙심을 품고 감독을 폭행하는 불상사가 빚어졌다.
폭행 피해자는 자신을 농구 감독이라고 밝히며, 콘로 고등학교에서 경기를 마치고 돌아온 후 제자인 17세 선수를 포함한 여러 명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감독은 가해 선수가 경기 중 상대 팀 선수에게 한 행동을 문제 삼아 벤치로 불러들였고, 이로 인해 해당 선수와 가족이 분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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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투데이가 텍사스 주 몽고메리 카운티 보안관실을 인용해 1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휴스턴에서 북쪽으로 약 45마일(72km) 떨어진 윌리스 고등학교의 주차장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보안관들이 출동했다. 폭행 피해자는 자신을 농구 감독이라고 밝히며, 콘로 고등학교에서 경기를 마치고 돌아온 후 제자인 17세 선수를 포함한 여러 명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감독은 가해 선수가 경기 중 상대 팀 선수에게 한 행동을 문제 삼아 벤치로 불러들였고, 이로 인해 해당 선수와 가족이 분노했다고 밝혔다.
당국이 감독의 말을 인용해 전한 상황은 이렇다,
농구팀은 경기를 마치고 윌리스 고등학교로 복귀했다. 감독이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주차장으로 돌아왔을 때 해당 선수와 그 가족은 여전히 그곳에 있었다. 양측의 말싸움이 시작됐고, 선수가 감독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다. 선수의 22세 된 형도 합세해 감독을 폭행했다.
다른 코치가 이를 보고 주변에 있던 사람들과 함께 끼어들어 폭행을 막았다. 이후 용의자들은 현장에서 달아났다.
감독은 선수와 그의 형에게 얻어맞아 머리, 목, 얼굴, 팔을 다쳤다.
목격자를 면담하고 주변 폐쇄회로(CC)TV를 검토한 당국은 공무원 폭행 혐의로 선수와 그의 형을 체포했다. 둘은 몽고메리 카운티 구치소로 이송되었고, 각각 2만3000달러(약 3000만 원)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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