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으로 가자"…전주 입양교감 힐링여행, 12월 13~14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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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교감 힐링 여행 '우리집으로 가자' 프로그램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는 구조 동물 입양과 여행 프로그램이 결합한 것으로 13일 용산역에서 ITX '입양 열차' 전세 칸을 타고 전주역으로 출발하는 여정이다.
임장미 마이펫플러스 대표는 "이번 입양 교감 여행을 시작으로 보호 동물들에 대한 입양 장려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여행이 결합한 사회적 가치 상품 등 지속 가능한 선순환 구조의 콘텐츠를 계속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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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한정원 인턴기자 = 입양 교감 힐링 여행 '우리집으로 가자' 프로그램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는 구조 동물 입양과 여행 프로그램이 결합한 것으로 13일 용산역에서 ITX '입양 열차' 전세 칸을 타고 전주역으로 출발하는 여정이다.
12일 마이펫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여행을 계기로 입양 문화가 활성화되고 정착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입양 희망자와 연결될 강아지들은 지난 9월 화성의 한 번식장에서 구조된 1400여 마리와 10월 정읍번식장에서 구조된 50여 마리 중 아직 새로운 가족을 만나지 못한 강아지들이다.
번식만을 위해 도구로 갇혀 지내던 강아지들이 처음으로 입양 희망자의 보호를 받으며 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이번 여행은 20마리의 강아지들과 함께 동물보호단체 △라이프 △유엄빠 △KK9레스큐의 도움으로 동물 관리사, 훈련사가 여행 스태프로 동참하며 김정희 수의사가 동물들의 안전을 위해 동행한다.
심인섭 라이프 대표는 "번식장과 보호소에서만 지내던 보호견들이 아직 사람과 사는 삶에 익숙하지 않다"며 "이번 여행이 강아지들에게 있어 사람과 함께 지내는 법 등 사회화를 배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장미 마이펫플러스 대표는 "이번 입양 교감 여행을 시작으로 보호 동물들에 대한 입양 장려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여행이 결합한 사회적 가치 상품 등 지속 가능한 선순환 구조의 콘텐츠를 계속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입양 교감 힐링 여행 '우리집으로 가자' 상세 일정과 구조견 정보, 신청 방법은 마이펫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해피펫]
hangard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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