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시저, 내한공연 당일 돌연 취소…"예기치 못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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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R&B 싱어송라이터 다니엘 시저(28·Daniel Caesar)의 내한공연 두 번째 날 무대가 당일 돌연 취소됐다.
공연기획사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는 12일 소셜 미디어 등에 "예기치 못한 상황의 전개로 인해 2회차 다니엘 시저 내한 공연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시저는 이날 공연 취소 공지 직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개하지 못하는 이유로 남은 아시아 투어는 취소됐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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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캐나다 R&B 싱어송라이터 다니엘 시저(28·Daniel Caesar)의 내한공연 두 번째 날 무대가 당일 돌연 취소됐다.
공연기획사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는 12일 소셜 미디어 등에 "예기치 못한 상황의 전개로 인해 2회차 다니엘 시저 내한 공연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애초 시저가 이날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공연을 시작할 예정이었는데, 약 3시간을 앞두고 이를 취소한 것이다.
공연이 취소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시저는 이날 공연 취소 공지 직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개하지 못하는 이유로 남은 아시아 투어는 취소됐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는 "기다리셨을 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린다. 양해 부탁드린다. 기존 티켓 구매자 분들은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저는 전날 올림픽홀에서 열린 내한공연 첫날 무대는 성료했다. 공연 막판에 백스테이지에 있던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영상으로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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