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 상담소’ 오은영 “박선주 강박, 자기 신뢰 낮아서”

이기은 기자 2023. 12. 1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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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상담소' 가수 박선주, 완벽주의와 강박을 고백했다.

12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이탈리아 며느리 크리스티나 근황, 고민이 공개됐다.

그는 "나 스스로를 너무 괴롭히고 너무 들들 볶고, 잠을 안 자는 건 당연하다"라며 "겉으로는 여유로운 척 한다. 사람들이 '작사, 작곡 다 하고 편곡도 다 하고 천재인가' 그러는데, 전혀 아니다. 저는 잠을 안 자는 것"이라며 강박적인 완벽주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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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금쪽 상담소’ 가수 박선주, 완벽주의와 강박을 고백했다.

12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이탈리아 며느리 크리스티나 근황, 고민이 공개됐다.

박선주는 음악에 대한 부담이 엄청난 사람이었다. 그는 열심히 작업한 뒤에도 발매된 자기 음악을 절대 듣지 않는다며 “그러면 이렇게 더 할 걸, 이런 후회가 몰려오기 때문”ㅇ이라고 전했다.

그는 “나 스스로를 너무 괴롭히고 너무 들들 볶고, 잠을 안 자는 건 당연하다”라며 “겉으로는 여유로운 척 한다. 사람들이 ‘작사, 작곡 다 하고 편곡도 다 하고 천재인가’ 그러는데, 전혀 아니다. 저는 잠을 안 자는 것”이라며 강박적인 완벽주의를 전했다.

이어 그는 “최대 4~5일 정도 안 잔 후에 공황장애가 오더라”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오은영은 “스스로에 대한 신뢰가 매우 낮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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