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일 만에 돌아온 DB 에이스’ 두경민 11분 뛰고 8P 2R, DB 4연승 달려

원주/최서진 2023. 12. 12. 2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B가 두경민 복귀와 함께 4연승을 달린다.

1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 서울 SK의 3라운드 맞대결에 앞서 두경민이 코트에서 몸을 풀었다.

두경민은 11분 7초만을 소화, 8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80일 만에 복귀했다.

두경민 복귀라는 기쁨과 함께 4연승을 이어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원주/최서진 기자] DB가 두경민 복귀와 함께 4연승을 달린다.

1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 서울 SK의 3라운드 맞대결에 앞서 두경민이 코트에서 몸을 풀었다. 경기 전 김주성 감독은 “일단 라인업에 들어왔다. 상황을 보고 출전시킬 상황이다. 최근에 봤을 때는 슛 밸런스도 몸 상태도 좋았다”라고 말했다.

2쿼터 종료 2분 전 두경민은 이선 알바노와 교체되며 코트를 밟았다. 첫 돌파 시도는 무위로 돌아갔지만, 좌측 45도 부근에서 스텝백 3점슛을 꽂아 시즌 첫 득점을 신고했다. 이후 알바노도 투입, 투 가드로 1점(47-46)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두경민은 68-62인 3쿼터 종료 2분 27초에 다시 나타났다. 수비 리바운드를 따낸 것에 이어 디드릭 로슨의 패스를 받아 우측 45도 부근에서 깔끔한 외곽슛을 적중했다.

3점 차(76-73)로 앞선 4쿼터 중반 두경민이 다시 코트를 밟았다. 로슨과의 투맨게임으로 로슨의 3점슛을 도왔다. 이어 유려한 드리블을 자랑하며 수비를 찢고 레이업을 얹었다. 이후에는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 강상재의 3점슛을 어시스트했다.

두경민은 11분 7초만을 소화, 8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80일 만에 복귀했다. 야투 성공률도 75%(3/4)으로 좋았다 3점슛은 2개를 시도해 모두 넣었다. 디드릭 로슨(28점)과 이선 알바노(19점)도 활약한 DB는 91-82로 승리했다. 두경민 복귀라는 기쁨과 함께 4연승을 이어간다.

# 사진_문복주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