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돈은 단 428억 원' 토트넘, '루마니아산 철벽' 영입에 박차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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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되고 있는 라두 드라구신의 이적료가 2600만 파운드(한화 약 428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팀토크'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시즌 이탈리아에서 큰 이름을 떨치고 있는 세리에 A 센터백 영입을 위한 입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드라구신과 연결되는 구단은 토트넘이다.
'팀토크'에 의하면 제노아는 드라구신의 몸값을 2600만 파운드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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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되고 있는 라두 드라구신의 이적료가 2600만 파운드(한화 약 428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팀토크’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시즌 이탈리아에서 큰 이름을 떨치고 있는 세리에 A 센터백 영입을 위한 입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루마니아 출신 드라구신은 191cm라는 좋은 신체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는 주 포지션이 센터백이지만 풀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2002년생으로 나이도 만 21세에 불과해 발전 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
드라구신은 유벤투스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지만 확실히 자리잡지 못하고 여러 구단을 임대로 돌아다녔다. 그는 삼프도리아, US 살레르니타나, 제노아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드라구신은 지난 7월 유벤투스에서 제노아로 완전 이적했다.
드라구신은 이번 시즌 제노아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2023/24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18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제노아는 4승 3무 8패(승점 15)로 세리에 A 14위에 올라 있다.
드라구신과 연결되는 구단은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미키 판 더 펜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내년에 복귀가 가능하다.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기량은 출중하지만 거친 수비 스타일로 또 다시 퇴장을 당할 위험이 있다. 무엇보다 판 더 펜과 로메로의 뒤를 받칠 자원이 부족하다.
‘팀토크’에 의하면 제노아는 드라구신의 몸값을 2600만 파운드로 책정했다. 토트넘이 지난 여름 제임스 매디슨, 브레넌 존슨, 판 더 펜,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영입하면서 적지 않은 돈을 썼지만 부담스러운 금액은 아니다. 토트넘이 새 센터백 영입에 성공할지 주목할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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