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은 이제 시작!' 맨유 행복 회로, '5700만 파운드 파이터' 부상 복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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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행복 회로를 돌리기 시작했다.
마르티네스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아약스(네덜란드)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유의 지휘봉을 잡으며 '애제자' 마르티네스 영입을 강력하게 원한 것이다.
더선은 '마르티네스는 발 문제로 수술을 받았다. 재활하며 트레이닝 코치와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다만, 1군 복귀에 대해선 확정된 날짜가 없다. 맨유는 너무 성급한 복귀를 꺼리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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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행복 회로를 돌리기 시작했다. '파이터'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맨유)가 돌아왔다.
영국 언론 더선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마르티네스가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다. 그라운드 위에서 사진이 찍혔다'고 보도했다.
마르티네스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아약스(네덜란드)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이적료 5700만 파운드였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유의 지휘봉을 잡으며 '애제자' 마르티네스 영입을 강력하게 원한 것이다. 마르티네스는 센터백으로는 신장(1m75)이 높지 않지만, 엄청난 활동량과 적극성으로 맨유의 뒷문을 든든히 지켰다. 그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경기에 출전했다. 맨유는 리그 3위를 차지하며 활짝 웃었다.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 시즌 막판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올 시즌을 앞두고 복귀했지만, 이내 부상이 심해졌다. 그는 발 부상 악화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9월 이후로 재활에 몰두했다.
더선은 '마르티네스는 발 문제로 수술을 받았다. 재활하며 트레이닝 코치와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다만, 1군 복귀에 대해선 확정된 날짜가 없다. 맨유는 너무 성급한 복귀를 꺼리고 있다'고 했다. 맨유는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마르티네스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빨리 그를 되찾고 싶다', '우리의 시즌은 이제 시작' 등의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맨유는 13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최종전을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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