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엠블럼 어디 갔어? ‘SON 동료’ 존슨, 경기 중 토트넘 로고 떨어졌다

가동민 기자 2023. 12. 12. 2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레넌 존슨의 유니폼에서 토트넘 훗스퍼 로고가 없어졌다.

토트넘은 11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6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4-1로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토크 스포츠
사진=토크 스포츠

[포포투=가동민]


브레넌 존슨의 유니폼에서 토트넘 훗스퍼 로고가 없어졌다.


토트넘은 11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6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5경기 무승을 깨고 5위로 올라섰다.


선제골은 토트넘이 기록했다. 전반 26분 손흥민이 좌측면에서 키어런 트리피어를 제치고 패스했다. 데스티니 우도기가 밀어 넣으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흐름을 탄 토트넘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7분 페드로 포로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좌측면에서 트리피어를 한 번 더 따돌렸고 히샬리송에게 건넸다. 히샬리송은 방향만 돌려놓으며 골을 넣었다. 전반은 토트넘이 2-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도 토트넘의 흐름이었다. 히샬리송이 멀티골을 완성했다. 후반 15분 포로가 전방으로 킥을 찼고 히샬리송이 잡았다. 터치가 길었지만 빠르게 해결하면서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이 쐐기를 박았다. 후반 38분 포로의 패스를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마르틴 두브라브카 골키퍼에게 걸려 넘어졌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손흥민이 직접 키커로 나섰고 페널티킥을 성공했다. 후반 추가시간 조엘린톤에게 실점을 허용했지만 토트넘이 4-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보기 힘든 광경이 나왔다. 존슨의 유니폼에서 토트넘의 엠블럼 패치가 떨어지기 직전이었다. 결국 엠블럼 패치가 완전히 떨어졌다. 존슨은 하프타임을 통해 엠블럼 패치가 있는 새로운 유니폼으로 바꿔 입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엠블럼 패치가 없는 존슨의 유니폼을 본 팬들은 SNS를 통해 “존슨의 유니폼에는 왜 토트넘 패치가 없나요?”, “내 눈이 이상한 건가, 아니면 존슨의 유니폼에 엠블럼 패치가 없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존슨은 우측 윙어로 나와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다. 전방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상대를 괴롭혔고 측면에서 과감한 돌파, 크로스 슈팅으로 뉴캐슬의 골문을 위협했다. 존슨은 아쉬운 장면도 여러 번 만들어냈다. 전반 41분 파페 사르의 패스를 받고 슈팅했지만 골대에 맞았다. 후반 42분에도 클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아 슈팅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존슨은 86분을 소화하면서 볼 터치 43회, 패스 성공률 77%(22회 중 17회 성공), 키패스 3회, 크로스 1회(4회 시도), 기회 창출 1회, 벗어난 슈팅 2회, 골대 2회, 드리블 4회(4회 시도), 지상 경합 5회(9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7.6점을 받았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