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장제원 불출마 선언 파장…'김기현 거취' 결단 주목
<출연 : 최수영 시사평론가·조현삼 변호사>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혁신안을 수용했습니다.
이제는 장고에 들어간 김기현 대표의 거취 결정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최수영 시사평론가, 조현삼 변호사 두 분과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친윤 핵심'으로 꼽히는 장제원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장 의원은 "윤정부의 성공을 위해선 총선 승리가 최소한의 조건"이라며 자신이 먼저 희생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지난달 버스를 동원한 '세 과시' 등의 행보로 이번 선언이 의외라는 반응도 있는데요, 불출마를 결심한 배경이 뭐라 보십니까?
<질문 1-1> 장 의원이 '주류 희생'을 요구했던 당 혁신위가 활동을 종료한 직후이자,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총선 레이스가 시작된 날 불출마를 공식 발표한 것도 시사하는 바가 있을 것 같은데요
<질문 1-2> 장 의원의 향후 거취는 어떻게 예상하세요? 장 의원은 "역사의 뒤편에서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는데 내년 총선에서 어떤 역할이라도 맡을 가능성 없을까요? 당내 일각에선 차기 부산시장 출마설도 나오는데요?
<질문 2> 전당대회 당시 '김장연대'로 불렸던 장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이제 시선은 김기현 대표에게 향해 있습니다. 김 대표가 공개 일정을 취소하고 잠행에 들어갔는데요. 고심 끝에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인데요. 불출마 선언과 함께 대표직까지 던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시나요?
<질문 2-1> 당내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김 대표를 향한 결단 압박이 높아지는 한편, 대안 없는 지도부 흔들기는 멈춰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김기현 대표 외 지도부와 친윤 그룹, 영남 중진들의 거취는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4> 민주당은 '이낙연 신당'을 두고 술렁이고 있습니다. 어제(11일) 한 방송에 출연한 이낙연 전 대표가 "새해에는 새로운 기대를 국민께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는데 이를 두고 내년 초를 창당 시점으로 제시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하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김민석 의원이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움직임에 대해 '사쿠라'라며 재차 비난했습니다. 그러자 비명계는 김 의원이 과거 철새 행적을 보였다면서 역공에 나섰는데요. 계파 갈등이 연일 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질문 5>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 창당 목소리를 키우는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정세균, 김부겸 전 총리와의 일대일 만남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른바 '문재인 정부 3총리 연대'를 끊겠다는 전략일까요? 회동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여야 각각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오늘(12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제22대 총선 막이 올랐습니다. 선거구 획정을 마무리하지 못하는 국회의 악습은 이번에도 되풀이됐는데요?
<질문 7> 여야의 대치로 민생 법안도 쌓여 있습니다. 여야가 법안 처리를 위해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로 구성된 '2+2 협의체'를 본격적으로 가동했습니다. 오늘 첫 회의를 열고 각 당에서 처리하고자 하는 법안 10개를 가져와 논의했지만 이견이 뚜렷한 쟁점 법안이 다수여서 벌써부터 난항이 예상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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