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품격에 또 한 번 감탄 "히샬리송, 나보다 낫다"... '이번에도' 동료 먼저 챙긴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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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낫다."
영국 더 부트 룸은 12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에서는 자신보다 더 나은 공격수가 있다고 인정했다"며 "토트넘 공격수 히샬리송이 마침내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었고 손흥민의 동료 공격수(히샬리송)를 칭찬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히샬리송은 분명 잘하고 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는 나보다 히샬리송이 더 잘한다고 생각한다. 히샬리송은 전통 공격수"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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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31)이 폭풍활약을 펼쳤음에도 변함없이 동료를 먼저 챙기는 품격을 선보였다.
영국 더 부트 룸은 12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에서는 자신보다 더 나은 공격수가 있다고 인정했다"며 "토트넘 공격수 히샬리송이 마침내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었고 손흥민의 동료 공격수(히샬리송)를 칭찬했다"고 전했다.
손흥민과 히샬리송은 전날(11일)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뉴캐슬전에 선발 출전해 4-1 승리를 합작했다. 손흥민이 1골 2도움을 올렸다. 전반 26분 팀 풀백 데스티니 우도지의 선제골을 도왔고 전반 38분에는 히샬리송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후반 40분에는 페널티킥 골을 넣었다.
히샬리송의 공격력도 매서웠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골을 넣은 히샬리송은 경기 내내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다. 후반 25분에는 팀의 세 번째 골이자 자신의 멀티골을 터뜨렸다.
그동안 히샬리송이 깊은 부진에 빠져 있어 이번 멀티골은 더욱 감격적인 순간이었다. 지난 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히샬리송은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 비싼 몸값에도 좀처럼 골을 넣지 못했다. 지난 시즌 1골을 넣는데 그쳤고 올 시즌 역시 뉴캐슬을 만나기 전까지 1골이 전부였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뉴캐슬전에서 손흥민은 원톱이 아닌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대신 히샬리송이 최전방 공격수를 맡았다. 자칫 기분이 상할 수 있는 상황인데도 오히려 히샬리송을 치켜세웠다.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히샬리송은 분명 잘하고 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는 나보다 히샬리송이 더 잘한다고 생각한다. 히샬리송은 전통 공격수"라고 칭찬했다.
브라질 공격수 히샬리송은 당분간 출전 기회를 받을 전망이다. 부상에서 회복해 정상 컨디션을 만들었고 팀에 부상자도 많은 상황이다. 이 기회를 살린다면 주전 자리도 노릴 수 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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