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연말 ‘가족’ 위한 특화 서비스 잇따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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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해외 로밍 상품과 PC 문자메시지 등 베타버전으로 선보였던 서비스를 잇따라 정식으로 출시했다.
SKT는 '가족 로밍'(사진)을 정규 상품으로 전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가족 대표가 해외 로밍 요금제에 가입한 뒤 3000원을 더 내면 최대 5명까지 로밍 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T에 따르면 5개월간 총 20만가구 45만명이 가족 로밍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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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45만명 테스트 ‘가족 로밍’
최대 5명 해외 로밍 서비스 공유
LGU+, 이동형 IPTV 선봬
집안 어디서나 IPTV 시청 가능해
모든 가족 리모컨 경쟁할 일 없어
SK텔레콤이 해외 로밍 상품과 PC 문자메시지 등 베타버전으로 선보였던 서비스를 잇따라 정식으로 출시했다.
SKT는 이달 25일까지 T로밍 쿠폰을 구매하면 전체 금액의 50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SKT는 ‘채팅+’(채팅플러스) PC 버전도 정식 출시했다. 채팅플러스는 문자메시지 세계 표준 RCS 규격에 맞춰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와 제공하는 문자 서비스다.
◆LGU+, 이동형 IPTV 선봬
LG유플러스는 집안 어디서나 IPTV(인터넷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U+tv 프리4 LE’(사진)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콘텐츠시청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필기감을 제공하는 와콤 스타일러스 펜과 거치대 케이스 일체형인 무선키보드를 통해 업무와 학습에도 활용할 수 있다. 내구성과 관련해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규격(MIL-STD-810G) ‘밀스펙’ 인증을 받았다.
U+tv 프리4 LE는 리모컨 경쟁 없이 보고 싶은 콘텐츠를 즐기려는 사람들과 집안에 TV가 없는 1인 가구에 적합하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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