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김포공항서 국내선 승객 몸무게 측정
백소용 2023. 12. 12. 2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이 안전 운항을 위해 국내선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들의 몸무게를 측정한다.
12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출발 게이트에서 승객 체중 측정이 실시된다.
김포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국내선에 탑승하는 승객들은 기내에 들고 타는 짐과 함께 측정대에 올라 몸무게를 재면 된다.
승객 평균 중량 측정은 국토교통부 '항공기 중량 및 평형 관리기준'에 따라 최소 5년마다 이뤄진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까지… 평균 중량 산출 목적
원하지 않은 승객은 거부 가능
원하지 않은 승객은 거부 가능
아시아나항공이 안전 운항을 위해 국내선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들의 몸무게를 측정한다.
12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출발 게이트에서 승객 체중 측정이 실시된다.
김포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국내선에 탑승하는 승객들은 기내에 들고 타는 짐과 함께 측정대에 올라 몸무게를 재면 된다. 다만 측정을 원하지 않는 승객은 거부할 수 있다. 또 측정 자료는 익명이 보장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승객 평균 중량을 산출하기 위한 것”이라며 “해당 목적 외에는 쓰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승객 평균 중량 측정은 국토교통부 ‘항공기 중량 및 평형 관리기준’에 따라 최소 5년마다 이뤄진다. 일정 수 이상의 샘플이 모이면 측정 결과를 국토부에 통보해 인가를 받은 후 해당 항공사의 표준 중량으로 사용하게 된다.
표준 중량을 알면 정확한 운항 중량을 예측할 수 있고, 항공기 무게를 배분해 자세를 유지하고 운항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항공유 여유분도 더욱 정확하게 계산해 실을 수 있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박지윤 최동석 향한 이혼변호사의 일침…"정신 차리세요"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