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업계 크리스마스 케이크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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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편의점 업계가 케이크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연말 홈파티 특수를 겨냥해 가성비(가격대비성능) 케이크부터 프리미엄, 이색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의 입맛 잡기에 나섰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3만원대의 이웃집 인절미 약과 케이크와 클래식·화이트 초콜릿케이크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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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과·도넛 등 이용한 이색제품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편의점 업계가 케이크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연말 홈파티 특수를 겨냥해 가성비(가격대비성능) 케이크부터 프리미엄, 이색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의 입맛 잡기에 나섰다.
GS25는 매일유업과 함께 한정판으로 솔티밀크케이크와 초코가나슈케이크를 선보인다. GS25 스테디셀러 매일우유 생크림도넛을 홀케이크로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다. 유명 케이크 전문점 빌리엔젤과 손잡고 홀케이크 5종도 있다. 빌리엔젤 매장에서 판매하는 것과 동일한 상품으로 주문 시 택배로 무료배송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인기 캐릭터인 ‘산리오 캐릭터즈’를 활용한 케이크를 내놓았다. 마이멜로디와 쿠로미, 시나모롤 등 산리오 캐릭터즈로 디자인한 1∼2인용 미니도시락 케이크부터 여러 명이 나누어 먹을 수 있는 1호 케이크, 롤케이크, 미니 바스크 치즈케이크 등을 마련했다. 7000원 미만 가격의 미니도시락 케이크는 시나모롤 우유케이크와 쿠로미 초코케이크 2종이다.
이마트24는 조선호텔 케이크 2종, 베키아에누보 케이크 2종, 슈톨렌·브라우니·파운드케이크 등 17종의 디저트를 판매한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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