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 전국 253개 선거구서 427명 등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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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12일 첫날 전국 253개 선거구에 427명이 등록했다.
지역별로 등록인수(선거구수)와 경쟁률을 살펴보면 △서울 49명(49석), 1.0대1 △부산 43명(18석), 2.4대1 △대구 17명(12석), 1.4대1 △인천 16명(13석), 1.2대1 △광주 17명(8석), 2.1대1 △대전 26명(7석), 3.7대1 △울산 11명(6석), 1.8대1 △세종 7명(2석), 3.5대1 △경기 102명(59석), 1.7대1 △강원 12명(8석), 1.5대1 △충북 16명(8석), 2.0대1 △충남 20명(11석), 1.8대1 △전북 8명(10석), 0.8대1 △전남 19명(10석), 1.9대1 △경북 23명(13석), 1.8대1 △경남 36명(16석), 2.3대1 △제주 5명(3석), 1.7대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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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1) 이상휼 박소영 박채오 한귀섭 전원 최창호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12일 첫날 전국 253개 선거구에 427명이 등록했다.
지역별로 등록인수(선거구수)와 경쟁률을 살펴보면 △서울 49명(49석), 1.0대1 △부산 43명(18석), 2.4대1 △대구 17명(12석), 1.4대1 △인천 16명(13석), 1.2대1 △광주 17명(8석), 2.1대1 △대전 26명(7석), 3.7대1 △울산 11명(6석), 1.8대1 △세종 7명(2석), 3.5대1 △경기 102명(59석), 1.7대1 △강원 12명(8석), 1.5대1 △충북 16명(8석), 2.0대1 △충남 20명(11석), 1.8대1 △전북 8명(10석), 0.8대1 △전남 19명(10석), 1.9대1 △경북 23명(13석), 1.8대1 △경남 36명(16석), 2.3대1 △제주 5명(3석), 1.7대1로 집계됐다.
3.7대1을 기록한 대전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세종이 3.5대1로 뒤를 이었다. 3대1 이상의 경쟁률은 두 곳 뿐이었다. 1명 미만의 경쟁률을 보인 곳은 전남으로 0.8대1이었다.
의석수가 가장 많은 경기는 1.7대1, 서울은 1.0대1을 기록했다. 경기에서는 하남시가 6대1로 가장 경쟁이 치열했다. 다음으로 용인시 처인구 5대1, 부천시 을 5대1이었다.
인천은 9개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11명, 더불어민주당 3명, 진보당 1명, 무소속 1명 등 16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경남에서 가장 많은 예비후보자가 등록한 곳은 김해갑 선거구로 총 5명이 이름을 올렸고 창원진해, 통영·고성,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 3곳에는 예비후보 등록이 없었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24명, 더불어민주당 5명, 정의당 1명, 진보당 5명, 무소속 1명이다.
부산은 중·영도에 김의성, 박영미(이상 더불어민주당), 이재균(국민의힘), 김영진(정의당), 최덕하(자유민주당) 등 가장 많은 5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 이어 사하갑에서 최인호(민주당), 김척수, 최민호(이상 국민의힘), 김진주(진보당), 사하을에서 배진탁, 정상모, 조정화(이상 국민의힘), 신천우(무소속) 등 4명이 등록했다.
경북은 포항남·울릉과 구미시을 선거구에서 각각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상주문경 3명, 포항북·경주·영주영양봉화울진·안동예천 각각 2명, 김천시·영천청도·군위의성청송영덕 선거구에 각각 1명이 등록했다. 경산시와 구미갑, 고령칠곡성주 선거구에는 등록한 예비후보가 없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20명, 더불어민주당 1명, 무소속이 1명이다.
전남 해남·완도·진도에서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광주 서구갑에는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강승철 진보당 서구갑 지역위원장이, 서구을에서는 진보당 소속으로 김해정 풍암호수원형보전매립반대 수질 개선 대책위원장이 후보로 등록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에도 선거사무소 설치, 어깨띠 착용,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일정 범위 내의 홍보물 발송, 전화를 통한 지지 호소 등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현역 의원의 경우 지역구 등에서 의정활동을 펼치는 것이 보다 유리하기 때문에 본선거 직전까지는 대부분 의원직을 유지한다. 상대적으로 불리한 도전자들은 예비후보 때부터 지역구에서 이름 알리기 등 선거전에 뛰어든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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