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와 하피냐 스왑딜? NO"...맨유의 제안 '단칼에 거절한'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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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C 바르셀로나와 충격적인 스왑딜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2일(한국시간) "맨유는 산초와 하피냐를 교환하는 거래를 바르셀로나에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산초 영입에 8500만 유로(한화 약 1203억 원)를 투자했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가 바르셀로나에 산초를 주고 하피냐를 데려온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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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C 바르셀로나와 충격적인 스왑딜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2일(한국시간) “맨유는 산초와 하피냐를 교환하는 거래를 바르셀로나에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산초는 2017년 8월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그는 도르트문트에서 정상급 윙 포워드로 성장했다. 산초는 2018/19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4경기 12골 18도움으로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2019./20시즌에는 32경기 17골 17도움으로 두 시즌 연속 10-10을 이뤄냈다.
산초는 2021년 여름 도르트문트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는 산초 영입에 8500만 유로(한화 약 1203억 원)를 투자했다. 기대와 달리 산초는 맨유에 적응하지 못했다. 그는 2021/22시즌 EPL에서 29경기 3골 3도움에 그쳤다. 지난 시즌 성적은 26경기 6골 3도움이었다.
이번 시즌에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공개적으로 불화를 겪었다. 텐 하흐 감독이 지난 9월 아스널전 이후 산초의 훈련에서의 성과를 지적하자 산초는 이에 대해 SNS를 통해 항명했다. 텐 하흐 감독과 갈등을 해소하지 못한 산초는 1군 훈련에서 제외됐다.
맨유와 산초는 내년 1월 이별이 확실시되고 있다. 산초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에 속한 구단들 외에 친정팀 도르트문트, 이탈리아 세리에 A 유벤투스와 연결되고 있다. 이적설은 흘러나오고 있지만 영입 당시 맨유가 고액의 이적료를 지불했기에 처분이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가 바르셀로나에 산초를 주고 하피냐를 데려온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하피냐는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입지가 애매하다. 하피냐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15경기 2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다만 맨유의 바람이 이뤄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 스페인 매체 ‘믄도 데포르티보’에 의하면 바르셀로나는 맨유에게 하피냐가 손댈 수 없는 선수라는 점을 분명히 전달했다. 맨유가 산초를 판매하려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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