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소다 성추행 남녀 관객 3명 사과→日 검찰 '불기소 처분'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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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소다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은 관객 3명이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8일 산케이 신문 등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지검은 DJ 소다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은 남성 2명과 여성 1명에게 불기소 처분(기소 유예)를 내렸다.
DJ 소다는 행사 주최 측인 트라이하드 재팬(TryHard Japan)과 공동 성명을 통해 법적 조치를 예고했고, 트라이하드 재팬은 남성 2명과 여성 1명을 특정해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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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산케이 신문 등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지검은 DJ 소다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은 남성 2명과 여성 1명에게 불기소 처분(기소 유예)를 내렸다. 오사카지검 측은 "수사 결과 여러 사정을 고려했다"고 불기소 처분 이유를 전했다.
앞서 DJ 소다는 지난 8월 14일 일본 오사카에서 음악 페스티벌 '뮤직 서커스 23'(MUSIC CIRCUS'23) 공연 도중 관객들에게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했다.
DJ 소다는 행사 주최 측인 트라이하드 재팬(TryHard Japan)과 공동 성명을 통해 법적 조치를 예고했고, 트라이하드 재팬은 남성 2명과 여성 1명을 특정해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후 세 사람은 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사과문을 제출했다. DJ 소다는 반성의 뜻을 받아들였고, 트라이하드 재팬 측도 고발을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DJ 소다는 지난 9월 방송된 MBC에브리원·라이프타임 예능프로그램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 출연해 성추해 피해 당시를 회상하며 "한쪽 손에는 마이크를 들고 있고, 한쪽은 팬들이 팔을 잡아당기고 있으니까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했다. 그때 옷 속으로 손이 들어온 게 해외공연하면서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DJ소다는 또한 "그 사건 당시에는 손이 계속 떨리고 마음이 안 좋아서 일주일 만에 5kg이 빠졌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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