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고위·국회, '저출산 위기극복' 정책토론회…"자선단체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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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와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가 함께 정책토론회를 열고 자선단체 협력을 통한 저출산 위기 극복을 논의한다.
저고위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국회, 정부, 자선단체 협력을 통한 저출산 위기 극복' 정책토론회와 선포식을 국회 인구특위와 공동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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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와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가 함께 정책토론회를 열고 자선단체 협력을 통한 저출산 위기 극복을 논의한다.
저고위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국회, 정부, 자선단체 협력을 통한 저출산 위기 극복' 정책토론회와 선포식을 국회 인구특위와 공동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저고위는 지난 3월 28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결혼, 출산,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을 저출산 정책 목표로 제시했다.
저고위는 특히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과 공동체 가치 회복을 위해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면서 기업, 언론, 종교계 등과의 협력을 통해 인식·문화의 변화를 모색해왔다.
이번 행사는 그 노력의 일환에서 저출산 위기가 국회, 정부, 자선단체, 기업, 언론 등 민관이 함께 해결해야 할 시급한 국가적 과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기 위해 열린다.
김영미 저고위 부위원장과 김영선 국회 인구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7개 자선단체 대표들이 결혼, 출산, 양육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선언문 서명과 낭독을 할 예정이다.
선포식 이후 열릴 토론회에서는 홍석철 저고위 상임위원이 '저출산 정책과 정부와 민간의 협력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신영미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박사, 박정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옹호본부장, 김재관 KB국민은행 부행장, 변창배 CTS 부사장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정책토론도 열린다. 이인실 한반도 미래인구연구원 원장이 좌장이 되어 이윤식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장,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모니터링평가센터장, 박정순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옹호본부장, 박기남 인구보건복지협회 사무총장, 신성식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참여해 민관협력을 통한 저출산 위기 극복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김영미 저고위 부위원장은 "저출산 문제는 문화·가치·인식 변화와 얽혀 있는 복잡한 사회구조적 문제이지만 국회, 정부, 기업, 언론, 자선단체의 협력을 통해 자원과 역량이 모아진다면 전사회가 변화될 동력이 발휘될 것"이라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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