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업계 만난 이영 장관…"VC·정부 적극적 협력 필요"

이영 장관, 2023 벤처캐피탈 송년의 밤 행사 참석
벤처 성장 유공자에 중기부 장관 표창 17점 수여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23 벤처캐피탈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이영 장관이 '2023 벤처캐피탈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해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마리나파크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벤처투자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한 해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주관한 자리다.

행사에서는 벤처투자를 통해 국내 벤처·창업 기업의 성장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중기부 장관 표창 17점을 수여했다.

이 장관은 "중소·벤처기업이 국내 기업 매출, 고용 등에서 명실상부한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성장했다"며 "이런 결과는 현장에서 우수한 벤처·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투자한 VC업계와 정부가 함께 이룩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 50+, 아시아 1위, 글로벌 3대 창업국가 도전, 민간 주도 벤처투자 시장으로의 전환 필요성 등 향후 지향점에 대해 언급하며 "앞으로도 VC업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