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시저, 내한공연 3시간 앞두고 돌연 취소…"예기치 못한 상황"

신영선 기자 2023. 12. 1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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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 R&B 싱어송라이터 다니엘 시저가 갑작스레 내한공연을 취소했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12일 공식 SNS를 통해 "예기치 못한 상황의 전개로 인해 12일 2회차 다니엘 시저 내한공연 및 이후 예정된 아시아 투어가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다니엘 시저는 전날에 이어 이날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내한공연을 열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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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SNS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캐나다 출신 R&B 싱어송라이터 다니엘 시저가 갑작스레 내한공연을 취소했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12일 공식 SNS를 통해 "예기치 못한 상황의 전개로 인해 12일 2회차 다니엘 시저 내한공연 및 이후 예정된 아시아 투어가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이어 "기다리셨을 팬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린다. 양해 부탁드린다"며 "기존 티켓 구매자 분들은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니엘 시저는 전날에 이어 이날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내한공연을 열 예정이었다. 

누리꾼들은 공연을 3시간 앞두고 돌연 일정을 취소한 데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제 연차와 시간과 교통비와 이 허망한 심정까지 보상해주실 수 있나요" "공연 때문에 부산에서 비행기 타고 와서 숙박도 잡았는데요. 다 책임지고 환불해주세요" "예기치 못한 전개가 뭐예요? 공연 직전에 취소하는 이유가 납득이 되질 않는데요. 이 공연 보러 지방에서 올라왔는데 차비랑 다 보상해주세요" 등 보상을 요구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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