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간 정국, 입대 전날 찰리푸스 공연 ‘의리’

이기은 기자 2023. 12. 1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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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찰리 푸스가 오늘(12일) 입대한 방탄소년단(BTS) 정국을 언급했다.

찰리푸스는 12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무대를 함께 해 준 정국에게 감사를 전했다.

앞서 정국은 입대를 앞둔 10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서 열린 '틱톡 인 더 믹스 2023'에 깜짝 등장했고, 정국은 전광판을 통해 찰리푸스와 자신의 협업곡인 '레프트 앤 라이트'의 자기 파트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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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팝스타 찰리 푸스가 오늘(12일) 입대한 방탄소년단(BTS) 정국을 언급했다.

찰리푸스는 12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무대를 함께 해 준 정국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어젯밤 무대에 함께 해준 정국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정국의 첫 커버 영상을 발견한 것부터 2018년에 처음으로 함께 공연한 것까지 매우 완전한 순간이었다"는 심경을 전했다.

이어 "정국은 자신의 마지막 공연을 나와 함께 하길 원했고, 행운이라 생각한다. 그가 돌아오면 또 같이 공연하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항상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는 방탄소년단과 아미(팬덤명)들에게 고맙다. 곧 만나자 JK(정국)"이라며 친분을 과시했다.

앞서 정국은 입대를 앞둔 10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서 열린 '틱톡 인 더 믹스 2023'에 깜짝 등장했고, 정국은 전광판을 통해 찰리푸스와 자신의 협업곡인 '레프트 앤 라이트'의 자기 파트를 소화했다. 정국은 입대를 위해 머리를 깎은 상태였고, 캡 모자를 쓴 채 등장해 환호성을 자아냈다.

정국은 이날 오후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과 함께 경기도 연천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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