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동료 못 데려와도 계획이 있다…레알의 차선책은 ‘바르사 유스 출신 풀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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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레프트백 보강을 위해 차선책까지 마련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2일(한국시간) "레알은 알폰소 데이비스(23, 바이에른 뮌헨) 영입에 실패할 경우 알레한드로 그리말도(28, 레버쿠젠)를 차선책으로 고려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사비 알론소 감독의 선임 가능성과는 별개로 그리말도를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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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레프트백 보강을 위해 차선책까지 마련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2일(한국시간) “레알은 알폰소 데이비스(23, 바이에른 뮌헨) 영입에 실패할 경우 알레한드로 그리말도(28, 레버쿠젠)를 차선책으로 고려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올시즌도 유력한 라리가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리그에서 16경기를 치른 현재 12승 3무 1패로 승점 39점을 획득하면서 지로나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불안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왼쪽 측면 수비가 레알의 약점으로 지적된다. 페를랑 멘디, 프란 가르시아가 모두 만족스러운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탓에 대체자 영입이 반드시 필요해졌다.
올시즌 유일한 패배도 불안한 왼쪽 수비의 탓이 컸다. 지난 9월 아틀레티코와의 리그 6라운드에 선발 출전한 가르시아는 3차례의 실점 장면에서 모두 위치 선정에 실패하며 비판의 대상이 됐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알폰소가 거론됐다. 레알의 수석 스카우터 후니 칼라팟은 내년 여름 꿈의 영입 대상으로 알폰소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입 가능성을 장담할 수는 없다. 뮌헨의 헤르베르트 하이너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알폰소가 잔류하길 바란다”라며 재계약 의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레알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사비 알론소 감독의 선임 가능성과는 별개로 그리말도를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말도는 현재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꼽힌다.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으로 벤피카에서 상승세를 타더니 레버쿠젠에서 재능이 완전히 만개했다.
올시즌 활약이 이를 뒷받침한다. 그리말도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21경기 9골 6도움을 올렸다. 공격수 못지않은 공격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알폰소 보다 영입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말도의 시장가치는 2,500만 유로(약 353억 원)로 평가된다. 레알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 없는 액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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