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왕 주관 공식 환영식 참석…네덜란드 국빈 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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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공식 환영식을 참석하며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담 광장에서 빌럼-알렉산더르 국왕이 주관하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국빈 방문의 관례에 따라 2차 세계대전 희생자를 기리는 전쟁기념비에 헌화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잠시 후에는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업체 ASML을 찾아,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클린룸을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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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공식 환영식을 참석하며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담 광장에서 빌럼-알렉산더르 국왕이 주관하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습니다.
국빈 방문을 환영하는 예포 21발이 발사됐고, 양국 국가 연주, 의장대 사열이 이어졌습니다.
환영식에는 마르크 뤼터 총리를 비롯해, 상원·하원의장, 내각의 장관, 국방총장 등 네덜란드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우리 측에서는 박진 외교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함께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국빈 방문의 관례에 따라 2차 세계대전 희생자를 기리는 전쟁기념비에 헌화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잠시 후에는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업체 ASML을 찾아,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클린룸을 방문합니다.
이번 방문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동행할 예정입니다.
ASML은 초미세 반도체 회로를 새길 수 있는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전세계에 독점 공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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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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