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북, 대러 노동자 파견 추진 움직임…동향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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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유엔 대북 제재 결의 위반에 해당하는 러시아로의 노동자 파견을 추진 중인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최근 대러 노동자 파견을 추진하는 움직임이 있어 관련 동향을 주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13일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 이후 북한이 대러 노동자 불법 파견 확대를 추진하는 움직임이 우리 정보당국에 의해 감지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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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유엔 대북 제재 결의 위반에 해당하는 러시아로의 노동자 파견을 추진 중인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최근 대러 노동자 파견을 추진하는 움직임이 있어 관련 동향을 주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동자 파견을 추진하는 움직임'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북한의 해외 노동자는 모두 귀국해야 하지만 극동 지역 등 러시아에는 수천 명의 북한 노동자가 여전히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9월 13일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 이후 북한이 대러 노동자 불법 파견 확대를 추진하는 움직임이 우리 정보당국에 의해 감지된 것으로 보입니다.
김아영 기자 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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