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현주 연수구을 당협위원장, 출마 공식화… 송도 발전에 기여 [총선 나도 뛴다]

최종일 기자 2023. 12. 1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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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주 국민의힘 연수구을 당협위원장. 본인 제공

 

민현주 국민의힘 인천 연수구을 당협위원장이 12일 내년 4월10일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연수구을 출마를 공식화했다.

민 위원장은 “19대 국회의원 시절부터 송도국제도시에 살면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며 “국회와 정부에서 10년 동안 뛰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송도의 학교와 교통 인프라 확충을 하면서 송도의 미래를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 위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송도에 3개의 중·고등학교 신설을 도왔고, 노후한 학교 환경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민 위원장은 그동안 국회의원, 대통령 후보 특보, 당 대변인, 대학 교수 등의 경험을 통해 실력을 쌓아 왔다. 민 위원장은 4년 뒤 송도의 위상이 달라질 수 있게 압도적인 실력으로 증명하겠다는 각오를 비쳤다.

또 민 위원장은 “10년을 준비한 만큼 주민들과 함께 앞만 보고 한 발짝씩 전진하겠다”며 “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새로운 송도국제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 위원장은 제19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냈고, 새누리당 최장수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또 송도 교육의 가장 큰 문제인 과밀학급을 해결하고자 학교 추가 신설을 위해 공동투자심의를 촉구 했다.현재는 경기대학교 교수를 역임하면서 지역구에 기반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종일 기자 assq12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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