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고려항공, 한 달 만에 평양-베이징 운항‥북한 주민들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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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영 항공사 고려항공이 약 한 달 만에 평양과 베이징 구간을 운항했습니다.
오늘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따르면 고려항공 항공편이 오늘 오전 8시 40분쯤 북한 평양을 이륙해 오전 9시 30분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내일 서우두 공항에 고려항공 이·착륙이 예정돼 있지 않는 것으로 볼 때, 오늘 항공편은 북한 주민들을 데려가기 위한 임시편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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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영 항공사 고려항공이 약 한 달 만에 평양과 베이징 구간을 운항했습니다.
오늘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따르면 고려항공 항공편이 오늘 오전 8시 40분쯤 북한 평양을 이륙해 오전 9시 30분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이 여객기는 오늘 오후 2시 8분 평양으로 돌아갔습니다.
베이징 도착 당시엔 일반 승객은 타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베이징에서는 중국에 체류 중이던 북한 주민들이 탑승하는 모습이 관측됐습니다.
내일 서우두 공항에 고려항공 이·착륙이 예정돼 있지 않는 것으로 볼 때, 오늘 항공편은 북한 주민들을 데려가기 위한 임시편인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고려항공은 지난 10월 24일부터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같이 주 3회 평양-베이징 노선을 운항하며 정기운항을 재개한 듯 보였지만, 지난달 14일 이후엔 운항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문현 기자(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2435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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