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벼랑 끝' 맨유, 여유 있는 뮌헨 잡고 16강 진출 확정할까

장하준 기자 2023. 12. 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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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6강의 갈림길에 섰습니다.

13일에 열리는 맨유와 바이에른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A조 6차전.

뮌헨은 맨유와 달리 조 1위를 일찌감치 확정지었습니다.

맨유와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A조 6차전은 오는 13일 새벽 5시 스포티비 나우와 스포티비 온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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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6강의 갈림길에 섰습니다.

13일에 열리는 맨유와 바이에른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A조 6차전. 현재 A조 꼴찌인 맨유는 이번 경기가 너무나 중요한데요.

승점 4점이지만 아직 16강 진출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황. 뮌헨을 이긴 뒤, 같은 시각에 펼쳐지는 승점 5점의 코펜하겐과 갈라타사라이가 무승부를 거둬야 16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맨유는 지난 10일에 있었던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본머스에 0-3 완패를 당했습니다.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면, 뮌헨이 이번 경기에 특별한 동기 부여가 없다는 점입니다. 뮌헨은 맨유와 달리 조 1위를 일찌감치 확정지었습니다. 따라서 주전들을 모두 기용하는 대신 로테이션을 가동할 가능성이 큽니다. 김민재 역시 이번 경기에 나서게 될지는 미지수인데요.

또한 뮌헨 역시 지난 주말에 있었던 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에 1-5로 지며 분위기가 한 풀 꺾인 상황. 이러한 와중, 토마스 투헬 감독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를 통해 해리 케인의 출전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는데요. 과연 두 팀의 경기에서 승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맨유와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A조 6차전은 오는 13일 새벽 5시 스포티비 나우와 스포티비 온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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