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캐리어에어컨 MTN 루키 챔피언십, 13일 개막

안경남 기자 2023. 12. 1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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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여자골프(KLPGA) 정규 시즌 개막을 앞두고 루키들이 경합하는 대결의 장이 펼쳐진다.

'2024 캐리어에어컨 MTN 루키 챔피언십'(이하 루키 챔피언십)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가람부나이 컨트리클럽에서 13일 12강전을 시작으로 8일 동안 열린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24년 1월부터 SBS골프와 머니투데이방송(MTN)을 통해 총 13회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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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서 8일 동안 유망 신인 12명 경합
[서울=뉴시스]2024 캐리어에어컨 MTN 루키 챔피언십 참가 선수들. (사진=MTN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4 한국여자골프(KLPGA) 정규 시즌 개막을 앞두고 루키들이 경합하는 대결의 장이 펼쳐진다.

'2024 캐리어에어컨 MTN 루키 챔피언십'(이하 루키 챔피언십)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가람부나이 컨트리클럽에서 13일 12강전을 시작으로 8일 동안 열린다.

참가 선수 12명이 1대1 매치플레이를 통해 6명의 8강 진출자를 가리고, 패배한 6명은 패자 부활전(스트로크 플레이, 18홀을 마친 스코어로 겨루는 방식)을 통해 상위 2명만 8강 토너먼트에 합류한다.

이후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8강전, 4강전, 최종 결승전을 통해 챔피언이 결정된다.

'서포터 제도'도 흥미를 끈다. 출전 선수들은 서포터 선수를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으며, 지목되면 해당 선수의 캐디 역할을 맡는 방식이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루키 챔피언십'은 신예 등용문 대회로 통한다.

임희정(23), 이다연(26), 조아연(23), 이소영(26) 등 현재 KLPGA투어 정상급 선수로 활약하는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점검했다.

이번 대회는 2023 드림투어 상금랭킹 20위 이내 선수와 일명 '지옥의 레이스'라 불리는 정규투어 시드전을 치른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

출전 선수로는 2022년 국가대표 출신의 이동은(드림투어 상금랭킹 11위), 장타를 자랑하는 이선영2(드림투어 상금랭킹 12위), 오랜 도전 끝에 2024년 풀시드를 확보한 강가율(시드전 12위), 이수연2(시드전 16위), 김보미3, 박설휘, 김다은2, 김해인, 한아름, 최혜원, 전승희, 임채리가 참가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24년 1월부터 SBS골프와 머니투데이방송(MTN)을 통해 총 13회에 걸쳐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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