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구룡마을 찾아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에 연탄 나눔 봉사

〈사진=JTBC 보도화면 캡처〉

국민의힘 지도부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아 연탄 나눔 봉사를 했습니다.

━

오늘(12일) 낮 2시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만희 사무총장,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 원내 부대표단이 청년 당원 40여 명과 함께 구룡마을 거주자들에게 연탄을 배달했습니다.

━

윤 원내대표는 "우리가 에너지 취약 세대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바우처 제도 등 정책적인 지원을 하고 있지만 많이 부족할 것"이라며 "연말 예산심사에서 어려운 분들을 잘 챙기고 그들을 위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 당도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런 봉사를 통해서 민생을 챙기고 국민들의 믿음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당이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같이 고민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봉사단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2만장 기증서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