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시저, 내한 공연 2시간 전 돌연 취소 "예기치 못한 상황"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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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다니엘 시저의 내한 공연이 돌연 취소됐다.
주최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12일 공지를 통해 "예기치 못한 상황의 전개로 인해 12월 12일 2회차 다니엘 시저 내한공연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다니엘 시저는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Superpowers World Tour'라는 타이틀로 내한 공연을 펼쳤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공연 티켓 구매자들에게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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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12일 공지를 통해 "예기치 못한 상황의 전개로 인해 12월 12일 2회차 다니엘 시저 내한공연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다니엘 시저는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Superpowers World Tour'라는 타이틀로 내한 공연을 펼쳤다. 티켓 예매 당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12일 오후 8시 추가 공연이 예정돼 있었으나, 약 2시간여를 앞두고 돌연 아시아 투어 취소 소식을 알렸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기다리셨을 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린다"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공연 티켓 구매자들에게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다니엘 시저는 2014년 첫 EP '프레이즈 브레이크'(Praise Break)로 데뷔하자마자 R&B 신의 주목을 받은 실력파다. 2019년 미국 가수 H.E.R.와 함께한 히트곡 'Best Part'로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알앤비 퍼포먼스를 수상했다. 2021년에는 글로벌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싱글 'Peaches'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랐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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