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권해효 등 영화인 조사‥“조총련 무단 접촉 경위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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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해효 등 일부 영화인들이 재일조선학교를 다룬 영화를 만들던 중,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인사를 무단으로 접촉했다는 이유로 통일부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통일부는 최근 영화 '차별'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과 영화 '나는 조선사람입니다'의 조은성 프로듀서 등에게 조선학교 인사들과 접촉하고도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위를 설명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조총련 인사와 접촉 시 통일부에 이를 사전 신고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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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배우 권해효 등 일부 영화인들이 재일조선학교를 다룬 영화를 만들던 중,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인사를 무단으로 접촉했다는 이유로 통일부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통일부는 최근 영화 '차별'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과 영화 '나는 조선사람입니다'의 조은성 프로듀서 등에게 조선학교 인사들과 접촉하고도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위를 설명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사람들 몽당연필'(몽당연필)의 대표인 권해효에게도 같은 내용의 공문이 발송됐다.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조총련 인사와 접촉 시 통일부에 이를 사전 신고 해야한다. 예상치 못하게 접촉한 경우에는 사후 신고도 가능하다. 조총련은 북한 의제에 해당하는 기관이다.
한편, 앞서 몽당연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5월 우토로 평화기념관 1주기 기념 행사에 회원 10여명과 함께 다녀오면서 조선학교를 방문했는데 이를 두고 통일부가 ‘사전접촉신고’ 대상이라며 사후신고를 ‘수리거부’하고 경고 조치했다"는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사진=뉴스엔DB)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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