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날씨에 반전이 있네"…내일 기온 급격히 떨어진다

김다운 2023. 12. 12. 1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안 12월 답지 않은 따뜻한 날씨가 이어졌지만, 수요일인 오는 13일은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큰 폭으로 떨어져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으로 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12일 "내일 아침기온은 오늘(12일)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이 되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예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한동안 12월 답지 않은 따뜻한 날씨가 이어졌지만, 수요일인 오는 13일은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큰 폭으로 떨어져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으로 추울 전망이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옷깃을 여미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은 12일 "내일 아침기온은 오늘(12일)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이 되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예보했다.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내린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등산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눈이 쌓이거나 빙판길이 예상된다.

남해동부해상과 제주도전해상 동해전해상은 바람이 초속 10~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 전망이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를 오르내릴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0도, 춘천 -2도, 강릉 4도, 청주 3도, 대전 2도, 전주 5도, 광주 7도, 대구 3도, 부산 7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0도, 수원 12도, 춘천 9도, 강릉 12도, 청주 13도, 대전 14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