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외교차관 협의… "정상회의 합의사항 이행 협력"

이창규 기자 2023. 12. 12. 1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과 데이비드 모리슨 캐나다 외교차관이 12일 양국 간 교류·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두 차관은 이날 △규범기반 국제질서 △안보·국방 △경제안보·과학기술 △기후변화·에너지 안보 △문화·보건 등 양국 정상이 합의한 5대 핵심 분야에서 구체적인 사업 발굴·이행을 위한 행동계획을 도출하기 위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왼쪽)과 데이비드 모리슨 캐나다 외교차관. (외교부 제공) 2023.12.12./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과 데이비드 모리슨 캐나다 외교차관이 12일 양국 간 교류·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두 차관은 이날 △규범기반 국제질서 △안보·국방 △경제안보·과학기술 △기후변화·에너지 안보 △문화·보건 등 양국 정상이 합의한 5대 핵심 분야에서 구체적인 사업 발굴·이행을 위한 행동계획을 도출하기 위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두 차관 내년 발효되는 양국 간 청년교류 양해각서(MOU)를 계기로 청년교류 확대를 지원하고, 2024~125년 상호문화교류의 해 양해각서(MOU) 체결도 추진하기로 했다.

장 차관은 또 모리슨 차관에게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인 '담대한 구상'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결의의 철저한 이행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아울러 두 차관은 오는 2025년 양국이 각각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임을 들어 서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