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쇼 보자" 증평 좌구산천문대서 14~15일 유성우 행사

오는 14일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충북 증평지역에서 '별똥별 쇼'가 펼쳐진다.

증평 좌구산천문대는 오는 14일 오후 7시부터 천문대에서 쌍둥이자리 유성우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유성우는 지구 주변에 있는 부스러기들이 지구 대기중으로 들어오는 것을 말한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매년 12월 관측된다. 올해는 지역에 따라 1시간에 140개 이상의 유성우를 볼 수 있다.

쌍둥이자리 유성우 행사는 좌구산천문대 일반관람과 가족캠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관람할 수 있다.

증평군은 14일 오후 7시부터 공식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쌍둥이자리 유성우 방송도 진행한다.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관측이 어려울 경우 조기 종료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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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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