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송태영 교수, 내년 4월 총선서 청주 흥덕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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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태영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청주 흥덕 출마를 선언했다.
한편 4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청주 흥덕 선거구의 경우 내년 총선에 국민의힘에서는 송 부원장과 함께 김정복 당협위원장, 이욱희 충북도의원, 김동원 전 아시아투데이 부사장이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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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태영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청주 흥덕 출마를 선언했다.
송 부원장은 12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청주시, 흥덕구의 변화와 개혁의 견인차가 되려 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22대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통해 정치의 정상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30년 정치현장 경험과 대학에서 이론을 갖춘 정치전문가, 정책전문가로서의 실력과 여야 정치네트워크가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조기 착공, 오송글로벌 바이오 밸리 조성, 미호강 종합 계획 추진, 교통체계 광역.연계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충북대 행정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는 송 부원장은 2008년과 2016년 총선에서 청주 흥덕에 출마했다가 낙선했고 2020년 21대 총선에서는 서울 강서을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했다.
한편 4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청주 흥덕 선거구의 경우 내년 총선에 국민의힘에서는 송 부원장과 함께 김정복 당협위원장, 이욱희 충북도의원, 김동원 전 아시아투데이 부사장이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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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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