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시저, 내한 공연 3시간 전 돌연 취소 “공개할 수 없는 이유”[공식]

김명미 2023. 12. 1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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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 가수 다니엘 시저의 내한 콘서트가 3시간 전 돌연 취소됐다.

다니엘 시저는 12월 1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할 수 없는 이유로 나머지 아시아 투어는 취소된다. 환불될 예정"이라며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다.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 코리아 측 역시 같은 날 공식 계정을 통해 "예기치 못한 상황의 전개로 인해 12월 12일 2회차 다니엘 시저 내한 공연이 취소됐다"며 "기다리셨을 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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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네이션 코리아 공식 계정
다니엘 시저 소셜미디어

[뉴스엔 김명미 기자]

캐나다 출신 가수 다니엘 시저의 내한 콘서트가 3시간 전 돌연 취소됐다.

다니엘 시저는 12월 1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할 수 없는 이유로 나머지 아시아 투어는 취소된다. 환불될 예정"이라며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 코리아 측 역시 같은 날 공식 계정을 통해 "예기치 못한 상황의 전개로 인해 12월 12일 2회차 다니엘 시저 내한 공연이 취소됐다"며 "기다리셨을 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다니엘 시저의 내한 공연은 11일,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11일 공연을 마치고 12일 공연을 약 3시간 앞둔 상황에서 돌연 취소 소식을 전한 것.

이날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었던 누리꾼들은 라이브네이션 코리아 공식 계정에 "지금 장난하나요" "공연 3시간 전에 취소하는 경우가 어디 있나요" "예기치 못한 상황 전개는 관객들이 할 이야기 같은데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해주세요" "지방에서 올라왔는데 다 책임지고 보상해주세요" 등 댓글을 남기며 황당함을 표출하고 있다.

한편 다니엘 시저는 1995년생으로, 지난 2014년 데뷔한 캐나다 출신 R&B 싱어송라이터다.

(사진=라이브네이션 코리아 공식 계정, 다니엘 시저 소셜미디어)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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