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소외계층 아동 450명에 크리스마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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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12일 울산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기념행사를 열고 따뜻한 추억을 선물했다.
현대차 노사는 이날 울산 북구 JW컨벤션에서 북구와 중구 지역아동센터 아동 450명을 초청해 '2023 파란산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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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12일 울산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기념행사를 열고 따뜻한 추억을 선물했다.
현대차 노사는 이날 울산 북구 JW컨벤션에서 북구와 중구 지역아동센터 아동 450명을 초청해 '2023 파란산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노사 관계자와 김동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 노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사회공헌기금 6000만원을 출연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탁했다.
파란산타 페스티벌은 현대차 노사가 소외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15년째 진행해온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K-POP 댄스와 마술 공연, 저녁 뷔페식사 제공, 캐릭터 학용품 세트가 담긴 크리스마스 선물 등을 지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동안 마음껏 크리스마스를 즐기지 못한 지역 아동들이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파란산타와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올 한 해 건강하게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이번 파란산타 페스티벌을 비롯해 지역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소원을 부탁해', 교육복지 위기아동 지원을 위한 'H-Support' 등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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