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노조 "현 경영진 교체해야"...다음 주 시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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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노동조합이 사측에 현 경영진 교체를 포함한 구체적인 쇄신안을 주문했습니다.
카카오 노조 측은 어제(11일)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기존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를 인정했고, 쇄신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쇄신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 현 경영진이 스스로 쇄신안을 만들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사측은 현 경영진 교체를 비롯한 쇄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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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노동조합이 사측에 현 경영진 교체를 포함한 구체적인 쇄신안을 주문했습니다.
카카오 노조 측은 어제(11일)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기존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를 인정했고, 쇄신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쇄신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 현 경영진이 스스로 쇄신안을 만들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사측은 현 경영진 교체를 비롯한 쇄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어제 간담회에는 카카오 계열사 직원들이 참여할 수 없었던 만큼, 계열사 직원과 소통하고 협의할 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카카오 노조는 비상경영회의가 열리는 오는 18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 본사 앞에서 피켓 시위를 재개해 노조의 입장을 알릴 방침입니다.
카카오 측은 인적 쇄신 요구에 대해 올해 안에 다시 직원들과 논의할 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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