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문화원, 문화·예술인들의 한마당 '제5회 순창문화원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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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의 지역 고유 향토문화를 전승하고 군민들과 소통·화합하기 위한 '제5회 순창문화원의 날' 행사가 12일 향토회관에서 열렸다.
5회째를 맞은 '문화원의 날' 행사는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순창문화원의 역할과 의미를 널리 알리는 한편 문화원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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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의 지역 고유 향토문화를 전승하고 군민들과 소통·화합하기 위한 '제5회 순창문화원의 날' 행사가 12일 향토회관에서 열렸다.
순창문화원이 주관한 행사는 문화원 관계자들과 회원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영일 군수와 신정이 군의장를 비롯한 관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함께했다.
5회째를 맞은 '문화원의 날' 행사는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순창문화원의 역할과 의미를 널리 알리는 한편 문화원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순창의 판소리 명창인 최동연 교수의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실버댄스, 취타대 공연, 문화원 영상시청 등이 이어지며 좌중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시상식에서는 양환욱 회원이 순창군수 공로패를, 취타대 황보석 강사와 순창북중 강두희 교장이 감사패를 받았고 김혜정 회원이 순창문화원장 표창을, 박야표 회원이 전라북도 표창을, 공교환 회원이 한국문화원연합회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전인백 순창문화원장은 "문화는 삶을 닮은 그릇이며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가꾸어가는 삶의 일부"라면서 "이번 문화원의 날 행사가 지역문화를 알리고 소통하면서 개인의 문화 항유를 넘어 순창 문화가 더 발전하는 창구가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도 "문화와 예술이 국가의 새로운 발전동력이 되는 시대로 그 원천은 지역문화에서 출발하는 만큼 순창 문화인들이 그 중심에서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며 "우리 군의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을 드높이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펼쳐주신 우리 지역 예술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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