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법 '교육특례' 발표…"더 특별한 전북교육, 더 힘차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교육청은 12일 전북도청 브리핑실에서 전북특별법 전부개정 교육특례 법안에 대해 발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더 특별한 전북교육을 위해 더 힘차게 나아가겠다"면서 자율학교운영, 유아교육, 초·중등교육, 농어촌유학에 관한 특례를 소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12일 전북도청 브리핑실에서 전북특별법 전부개정 교육특례 법안에 대해 발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더 특별한 전북교육을 위해 더 힘차게 나아가겠다"면서 자율학교운영, 유아교육, 초·중등교육, 농어촌유학에 관한 특례를 소개했다.
앞서 교육특례를 포함한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먼저 자율학교운영 특례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가 주도적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의 자율권을 강화하는 특례다.
유아교육 및 초·중등교육에 관한 특례는 지역 여건을 반영해 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유아교육법 및 초·중등교육법의 교육부 장관 권한 일부를 교육감이 이양받아 다양한 교육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 농어촌유학 특례는 농어촌유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교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 농어촌 유학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서 교육감은 "전북특별법 제112조에서 115조까지 4개 교육특례는 교육자치권을 확보한 큰 성과"라면서 "초중등교육법과 유아교육법의 40여 개 조항을 중앙정부의 권한을 이양받아 대통령령에서 도 조례로 정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북교육이 처한 상황과 과제, 특별자치도가 갖는 교육자치의 의미를 충분히 설명하고 소통해서 더 특별한 전북교육을 더 힘차게 추진하겠다"면서 "향후 2차 특례 발굴에도 도청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