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중점 민생법안 10개씩 제시…"신속 협의"

차승은 2023. 12. 1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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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12월 임시국회에서 각각 우선시하는 법안 10개를 제시하고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여야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모인 '2+2 협의체'가 오늘(12일) 오후 첫 회의를 열고 상시적으로 민생 법안 협상을 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2년 유예,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우주항공청 설치 등의 법안을 협상 테이블에 올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이자제한법, 소상공인지원 법안 등에 대한 협의를 제안했습니다.

여야는 민생 상황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대를 나타내며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2+2협의체 #민생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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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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