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소비자 ESG혁신대상' 상생협력상 수상

김건우 기자 2023. 12. 1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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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전문 속옷기업 비비안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비비안은 지난 1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 소비자 ESG 혁신대상 시상식'을 통해 취약계층 물품지원 및 봉사활동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손영섭 대표는 "경영 혁신과 ESG 경영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뿌듯하다"며 "지속가능성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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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섭 비비안 대표(왼쪽)가 지난 1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 소비자 ESG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상생협력상을 수상한 후 문미란 소비자시민모임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비비안

여성 전문 속옷기업 비비안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비비안은 지난 1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 소비자 ESG 혁신대상 시상식'을 통해 취약계층 물품지원 및 봉사활동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비자 ESG 혁신대상'은 사단법인 미래소비자행동과 소비자권익포럼이 공동 운영하는 ESG 소비자이니셔티브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두 차례 전문가 및 100명의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 평가를 거쳐 △소비자 권익 증진 △소비자 안전 △제품 및 유통 서비스 혁신 △환경 혁신 △상생협력 5개 분야에서 14개의 ESG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비비안은 취약계층 물품지원 및 봉사활동 상생협력상(사회공헌부문)을 수상했다. 평소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사회의 취약·소외계층 권익 증진에 기여한 성과를 두루 인정받았다.

손영섭 대표는 "경영 혁신과 ESG 경영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뿌듯하다"며 "지속가능성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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