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워싱턴서 2차 핵협의그룹(NCG)회의···“확장억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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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제2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제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국가안보실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합의한 '워싱턴 선언'의 면밀한 이행을 위해 제 2차 NCG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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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확장억제력 구축해 나갈 것”
한미 양국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제2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제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국가안보실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합의한 ‘워싱턴 선언’의 면밀한 이행을 위해 제 2차 NCG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 측에서는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수석 대표로 참석한다. 앞서 양국 안보 당국은 7월 서울에서 첫 NCG회의를 개최하고 연내 2차 회의를 열기로 합의한 바 있다. 국가안보실은 “2차 회의를 통해 지금까지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강력한 확장억제 실행력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과 커트 캠벨 미국 NSC 인태조정관이 참석한 1차 회의에서는 미국이 확장억제 공약을 재확인하고 △위기시 정보공유 △유사시 핵 협의 및 소통 체계 구축 △작전 연습 및 훈련 협력을 위한 업무체계를 구축했다.
주재현 기자 jooj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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