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포항지역 예비후보 잇딘 등록 '본격 선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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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에 출마한 포항지역 후보자들이 12일 선관위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오중기 전 청와대 균형발전 선임행정관은 이날 선관위에 포항 북 선거구에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포항시청에서 정책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같은날 최용규 변호사(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는 포항 남구·울릉 선거구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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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에 출마한 포항지역 후보자들이 12일 선관위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오중기 전 청와대 균형발전 선임행정관은 이날 선관위에 포항 북 선거구에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포항시청에서 정책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중기 예비후보는 '지역 총생산 30조 시대를 열겠다'며 이를 위해 종합형 산단육성, 도로망 등 신규 SOC 구축, 공공기관 포항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보수 1당 독점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포항의 미래를 여는 핵심 과제"라며 "포항에 보수당과 진보당 국회의원이 나오면 지역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포항 북구는 이부형 위덕대 부총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 예비후보는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고 믿는 만큼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과 복지에 주력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살고 싶은 포항을 만드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같은날 최용규 변호사(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는 포항 남구·울릉 선거구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최용규 예비후보는 "영일만의 기적을 이뤄낸 포항은 더 큰 미래를 열 수 있는 저력이 있다"며 "통합의 리더십, 강한 추진력으로 환동해의 허브, 글로벌 도시 포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이차전지와 바이오를 비롯한 첨단 전략산업과 유망 벤처기업, 해양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수준 높은 문화·휴양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상휘 전 청와대 춘추관장도 포항남·울릉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상휘 예비후보는 "민생을 세밀하고 꼼꼼하게 보살피는 '생활 정치', 지역의 현안과 민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하는 '유능한 정치'를 통해서 아주 특별한 정치 교체를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도 포항남·울릉 선거구 예비후보자로 등록을 마친 후 첫 일정으로 청암 박태준 동상을 참배했다.
문충운 예비후보는 "청암의 창업정신과 도전정신을 이어받아 영일만 신화 재창조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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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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