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북한 '인권백서' 발간에 "개탄‥스스로 돌아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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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북한이 세계인권선언 75주년을 맞아 서방을 비난하는 이른바 '인권백서'를 발간한 데 대해 "개탄스럽게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가장 기본적인 권리도 존중하고 있지 않다"며 "특히 북한이 억지 주장을 펴면서 핵·미사일 도발의 명분을 선전하는 데 인권을 활용하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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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북한이 세계인권선언 75주년을 맞아 서방을 비난하는 이른바 '인권백서'를 발간한 데 대해 "개탄스럽게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가장 기본적인 권리도 존중하고 있지 않다"며 "특히 북한이 억지 주장을 펴면서 핵·미사일 도발의 명분을 선전하는 데 인권을 활용하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는 북한이 진정성 있는 노력을 할 것을 국제사회와 함께 계속 촉구하고 있다"며 "세계인권선언 75주년을 맞아 북한이 스스로를 돌아보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241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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