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대표에 안병우 대표 재선출

[사진=농협]

농협경제지주는 오늘(12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체 축산농협조합장회의와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축산경제대표이사로 안병우 현 대표이사를 재선출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선 안병우 현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단독 후보로 선출해 차기 축산경제대표이사 대상자로 결정했습니다. 

이달 28일 열리는 주주총회의 승인을 통해 선출이 확정됩니다. 

축산경제대표이사의 임기는 내년 1월 12일부터 2년입니다.

재선출된 안병우 대표는 1961년생 대전출신으로 충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86년 구 축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축산경제기획부 경영혁신단장, 축산컨설팅부장, 축산경영부장, 축산사업본부장(상무), 축산기획본부장(상무), 농협사료 대표이사 등 주요 요직을 거쳐 지난해 1월에 신임 축산경제대표이사로 선출됐습니다.

축산경제대표이사로 재임하는 동안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료가격 인하, 축산물 가격안정, 축산물 유통 혁신 등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힘썼습니다. 

NH하나로목장을 개발하는 등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안병우 대표는 "축산 생산비 증가, 경제 침체에 따른 축산물 가격하락, 구제역, 럼피스킨 같은 가축 전염병 등 축산업에 크고 작은 어려움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전국 농축협과 상생·협력을 통해 축산 현안을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축산농가 실익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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