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대표팀 감독, 안준호·강을준·이상윤 지원

최창환 2023. 12. 1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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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KBL 감독 출신 지도자들이 남자대표팀 감독에 지원했다.

감독-코치가 한 팀을 이뤄야 지원할 수 있으며, 자격조건에 해당해야 한다.

 총 3명의 감독이 코치와 팀을 이뤄 지원했다.

안준호 전 서울 삼성 감독은 서동철 전 수원 KT 감독과 팀을 구성했고, 강을준 전 고양 오리온 감독은 황성인 단국대 코치와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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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3명의 KBL 감독 출신 지도자들이 남자대표팀 감독에 지원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2일 오후 6시 남자농구대표팀 지도자 공개 모집을 마감했다. 감독-코치가 한 팀을 이뤄야 지원할 수 있으며, 자격조건에 해당해야 한다. 감독 경력 5년 이상, 전문 스포츠 지도사 2급 이상 자격이 있어야 감독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외국인은 2년 이상 해당 국가의 국가대표 선수 경력 또는 5년 이상 지도 경력이 있어야 한다.

 

총 3명의 감독이 코치와 팀을 이뤄 지원했다. 안준호 전 서울 삼성 감독은 서동철 전 수원 KT 감독과 팀을 구성했고, 강을준 전 고양 오리온 감독은 황성인 단국대 코치와 지원했다. 이상윤 전 서울 SK 감독은 이현준 전 SK 코치와 지원서를 제출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적격심사를 거쳐 오는 19일 면접 평가를 실시하며, 이사회 최종 심의를 거쳐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종료일까지다. 평가에 따라 연장 심사가 진행된다.

한편, 대표팀은 2025 아시아컵에서 호주, 인도네시아, 태국과 A조에 편성됐다. 새로운 감독 체제로 출발하는 대표팀의 첫 경기는 2024년 2월 22일 호주에서 열리는 호주와의 원정경기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KBL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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