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4천억 원 투입해 산재예방…“중소기업 적극 지원”

황다예 2023. 12. 12.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내년 산재예방사업에 1조 4천50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소사업장을 집중 지원합니다.

안전동행 지원사업은 50인 미만 중소사업장이 위험 공정을 개선할 경우 비용의 40~50%를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 차관은 "중소사업장은 대기업이나 중견기업보다 산재예방을 위한 투자 여력과 안전 관리 역량이 부족하다"며 "산업재해 예방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확보하고, 자기 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내년 산재예방사업에 1조 4천50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소사업장을 집중 지원합니다.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오늘(12일) 오전 경기 시흥시 시화공단에서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중소사업장 사업주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산재예방시설 융자에 4천586억 원, ‘안전동행 지원사업’에 3천220억 원이 투입됩니다.

안전동행 지원사업은 50인 미만 중소사업장이 위험 공정을 개선할 경우 비용의 40~50%를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에는 683억 원, 민간 재해예방기관에 위탁해 운영할 기술 지도에는 450억 원을 쓸 계획입니다.

이 차관은 “중소사업장은 대기업이나 중견기업보다 산재예방을 위한 투자 여력과 안전 관리 역량이 부족하다”며 “산업재해 예방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확보하고, 자기 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고용노동부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황다예 기자 (allye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