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4천억 원 투입해 산재예방…“중소기업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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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산재예방사업에 1조 4천50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소사업장을 집중 지원합니다.
안전동행 지원사업은 50인 미만 중소사업장이 위험 공정을 개선할 경우 비용의 40~50%를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 차관은 "중소사업장은 대기업이나 중견기업보다 산재예방을 위한 투자 여력과 안전 관리 역량이 부족하다"며 "산업재해 예방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확보하고, 자기 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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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산재예방사업에 1조 4천50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소사업장을 집중 지원합니다.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오늘(12일) 오전 경기 시흥시 시화공단에서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중소사업장 사업주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산재예방시설 융자에 4천586억 원, ‘안전동행 지원사업’에 3천220억 원이 투입됩니다.
안전동행 지원사업은 50인 미만 중소사업장이 위험 공정을 개선할 경우 비용의 40~50%를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에는 683억 원, 민간 재해예방기관에 위탁해 운영할 기술 지도에는 450억 원을 쓸 계획입니다.
이 차관은 “중소사업장은 대기업이나 중견기업보다 산재예방을 위한 투자 여력과 안전 관리 역량이 부족하다”며 “산업재해 예방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확보하고, 자기 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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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다예 기자 (all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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