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한국은행 경남본부, 중소기업 위기대응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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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경남중소벤처기업청은 12일 한국은행 경남본부와 중소기업 밀집지역 중 위기징후지역 내 중소기업에 선제적으로 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경남중기청이 주관하는 '경남지역중소기업 지원협의회'에서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토대로 위기징후지역을 결정하면 해당 위기징후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이 시중은행에 자금을 신청할 경우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해당 금융기관에 저리로 자금을 공급하여 중소기업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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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징후지역 소재 업체, '한국은행 경남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 지원대상으로 포함"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중소벤처기업청은 12일 한국은행 경남본부와 중소기업 밀집지역 중 위기징후지역 내 중소기업에 선제적으로 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 위기징후지역 소재 중소기업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은행 경남본부의 중소기업 지원자금 프로그램을 통해 시중은행에서 보다 낮은 금리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지난 4월 '지역 중소기업 혁신성장 촉진방안'을 통해 '지역중소기업 위기관리체계 고도화 계획'을 발표했다. 비수도권 12곳에서 운영 중인 지역 중소기업 위기지원센터(테크노파크)를 통해 위기징후지역에 금융·판로·컨설팅 등을 선제적으로 지원해 지역중소기업들의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은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경남중기청이 주관하는 '경남지역중소기업 지원협의회'에서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토대로 위기징후지역을 결정하면 해당 위기징후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이 시중은행에 자금을 신청할 경우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해당 금융기관에 저리로 자금을 공급하여 중소기업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최열수 경남중기청장은 "이번 협약식은 위기징후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한국은행 경남본부와 경남중기청이 손잡고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중소기업의 위기대응을 위해 경남중기청은 다른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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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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