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2’ 측 “티아라 아름 연인 각본 참여? 크레딧에 이름 없어” [공식입장]

아름(소셜 계정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독전2' 측이 티아라 출신 아름 연인 A씨가 각본에 참여했다는 소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2월 12일 넷플릭스 영화 '독전2' 측 관계자는 뉴스엔에 아름 연인 A씨와 관련 "'독전2' 엔딩 크레딧에 없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앞서 아름은 12월 10일 "이혼 소송이 끝나는 대로 (재혼 상대와) 혼인신고를 할 계획이다. 결혼하기로 약속했다"며 "(전 남편이) 이혼을 안 해주고 있고 이미 몇 년 전부터 이혼이었지만 법적으로만 도장을 못 찍었을 뿐"이라고 이혼 소송 중인 사실과 재혼 계획을 동시에 전해 화제를 모았다.

아름은 A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제야 올리는 더 이쁜 사진. 함께할 때면 그 어떤 어두운 날에도 주위를 늘 밝혀주는 사람.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 내가 아프면 나보다 더 아파하는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일각에서는 A씨가 개인 소셜 계정에 '독전2' 관련 사진과 "두 번째 장편 영화 독전2"라는 문구를 게재했다는 점을 이유로 영화 '독전2'에 참여한 작가가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이와 관련 아름은 12일 "저와 사랑하는 오빠에 대한 추측 루머 악플 욕설 가족 악플 등등 이런 부분은 꼭 삼가 달라. 괜한 처벌로 피해 안 보셨으면 한다. 응원과 격려 또한 호의를 베풀어주시는 분들께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속 사정을 말씀 못 드리는 게 너무 아쉽고 안타깝지만 이만하겠다"고 당부했다.

또 아름은 12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오해를 하신 것 같다. A씨는 ‘독전2’와 무관한 분"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아름은 지난 2019년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아름은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해 부부 갈등을 고백한 바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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